I AM GAMER/게임 다이어리

인기 보드게임 클루 오리지널 VS 클루 라이어 에디션 전격 비교 분석

2021. 11. 25.

 

보드게임카페의 인기 보드카페 상위 순위를 놓치지 않으며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추리게임의 대표작 클루!

반세기를 이어온 대표 보드게임인 만큼
진화의 진화를 거듭하며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새로운 룰과 아이템으로 선보여진
클루 라이어 출시 기념으로
클루 라이어와 클루 오리지널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이즈부터 디자인까지 확연히 차이나는 보드판 디자인

 

오리지널 클루의 경우
마치 체스판처럼 중앙에
각 말들이 이동을 할 수 있는
칸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이 칸을 통해서
각 장소에 들어갈 수 있죠.
비밀 통로를 이용하지 않는 한
같은 차례에 어떤 방을 통과해
다른 방이나 복도로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추리가 끝났다면
다시 중앙에 있는
구역으로 나와야하죠!

 

 

 

반면 클루 라이어 에디션은
오리지널 클루와
비교했을 때 사이즈가
좀 더 컴팩트해졌습니다.
오리지널 클루처럼
중앙의 이동하는 칸들이
없고 대신 라이어 버튼과
추리카드를 놓는 취조실,
수사카드(폐기카드)를 놓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동은 오직 중앙 바깥의
9개의 장소만
시계 방향, 또는 반시계 반향으로
돌면서 이동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죠!

 

2. 클루의 느낌이 확실한 VS 좀 더 미니멀한 게임말 디자인

 

클루라는 게임에서 말은
플레이어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용의자를 상징하기도 하죠!
오리지널 클루의 말은
이러한 특징이 잘 나타난 느낌으로
말 모양 자체가
물음표 표시가 되어 있는
사람 모양입니다.
반투명한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서
유리로 만든 공예품 같은
느낌도 들죠!
클루 라이어 에디션은
컴팩트해진 보드판처럼
게임말들도 상당히
심플해졌습니다.
말 모양은
해즈브로게임의
또 다른 게임인
쏘리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요,
오리지널 클루에 비해
좀 더 간소화된
디자인이지만,
아랫부분이 넓어져
말이 쓰러지는 등의
불편한 점은 확실히
줄어들었죠!.


3. 게임 시작방법부터 서로 다른 클루와 라이어 에디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리지널 클루의 보드판은
이동칸을 통해서
말들이 움직이는 특성 상
게임의 시작은
정 가운데에서부터
시작을 합니다.
주사위를 굴려
가운데에서부터
방을 향해 나아가는거죠!
사건의 해결했다는 확신이 들 떄
최종추리 결과를 발표하려면
다시 정중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반면 클루 라이어 에디션은
각 말마다 놓여야 할
시작위치가
지정이 되어 있답니다.
보드판을 잘 보시면
각 말에 매칭되는
색깔별로 동그라미 표식이
그려져 있는데,
바로 그 표식이
각 말들이 맨 처음
놓여져야할 위치인거죠.
라이어 에디션에서는
최종추리 결과를 발표할 때
자신이 있는 그 장소에서
바로 발표할 수 있답니다!

 

4. 리얼해서 무서운 VS 코믹하게 비튼 범행도구들

 

추리카드 디자인도
바뀐점이 많아
비교하는 재미가 있는데요
우선 두 게임 모두
권총, 촛대, 파이프, 단검까진 서로 같지만
오리지널 클루는 밧줄과 렌치
라이어 에디션은 독약과 조각상으로
구성이 약간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디자인도 서로 많이 다른데요,
오리지널 클루의 범행도구들은
그려져 있는 일러스트들이
꽤나 사실적이라
무서운 느낌마저 드는데요~
추리게임 답게 정말 범죄현장을
수사하는 느낌이 들죠!

라이어 에디션의
도구카드들을 보면
파이프는 빵 사이에 끼워져 있고
촛대에는 TNT 다이너마이트가
꼽아져 있는 등
‘이게 범행도구가 맞나?’
생각이 들 정도로
좀 더 코믹한 만화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5. 색깔은 그대로지만 느낌은 전혀 다른 두 게임의 용의자들

 

인물카드의 디자인도 기존에 비해
많이 변한 걸 알 수 있는데요,
오리지널 클루의 하얀색 말인
화이트 씨 대신
라이어 에디션에는 분홍색 말의
오키드 박사로
교체되었네요!
나머지 인물들은 각각을 대표하는
컬러와 이름만 같을 뿐
생김새가 완전히 딴판이 되었고
인물들의 직업을 알 수 있는
명칭이 추가되었네요!
대표적으로
머스타드 씨의 경우
라이어 에디션에서는
나이많은 머스터드 대령으로
바뀌었군요!
플럼 씨의 경우
플럼 교수로 바뀌면서
스타일은 비슷하지만
좀 더 소심해진 느낌이 드는 반면에
그린 씨는 아예 사람 자체가 바뀌었네요!
이름은 같지만 인물은 180도 바뀐
두 게임의 카드 디자인도
비교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6. 오리지널 클루에서는 보너스카드 VS 라이어 에디션에서는 수사카드


오리지널 클루에서는
게임의 말을 이동하는 중에
?(물음표) 표시가 된 칸으로 갈 수 있죠.
이곳을 가게 되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한다던가
자신의 차례를 한번 더 이행한다던가
하는 보너스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라이어 에디션에서
찬스를 사용하고 싶다면?
라이어 에디션은
매턴마다 수사카드를
사용하는 순서가 있는데요.
사실상 이 수사카드의
성공적인 사용이
보너스와 같아서
수사카드에 적힌
진실 혹은 거짓의 내용을
잘 말해 추리를 한번 더 하거나
상대방의 카드를 엿보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답니다!
여기서 유의할 점!
수사카드로
거짓을 말했다가
상대방이 라이어 버튼을 눌러
들통날 경우에는
오히려 자신의 추리카드를
취조실에 반납 해야되니
이점 유의하세요~!


지금까지 오리지널 클루와
클루 라이어 에디션을 비교하면서
각각의 서로 다른 점을
살펴보았는데요.

기본적으로 두 게임 모두
범인과 범행도구, 범행장소를
추리해내는 같은 추리게임이지만
구성품이나 게임 진행방식,
카드의 쓰임이나 룰 등을
비교해봤을 땐
각각의 확실한 매력을 가진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여러분은 어떤 게임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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